경기테크노파크, '2023년 에너지 혁신기술 지원사업'으로 럼플리어 선정
2023.09.17
5개사 2년간 기업당 최대 4억원 지원
경기테크노파크가 도내 기후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산업 기술력 향상을 위한 ‘2023년 에너지 혁신기술 지원사업’ 공모 결과, 주식회사 한국폴리머 등 5개 과제를 선정하고, 2년간 과제당 최대 4억원의 R&D 자금을 지원하는 협약(13일)을 체결했다.
경기도는 지난 4월 ‘경기 RE100 비전’을 발표하며, 2030년까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% 달성, 온실가스 배출량 40% 감축 목표, 공공기관의 100% 신재생 에너지 전환 등을 선포했다.
이번 사업은 태양광, 풍력, 에너지신소재, 산업효율, 건물효율, 수송효율, 빅데이터 분야 등 10가지 경기 RE100 중점 기술분야를 모집했다.
특히 사업의 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본 과제는 참여기업의 R&D성과물에 대해 대기업 등 수요기업과 상호 협력하는 사업이다.
고효율 열전 발전 모듈을 개발하는 주식회사 한국폴리머는 개발완료 후 K사 전주공장 등에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. 그 외에도 ㈜태산솔루젼스, 주식회사 럼플리어, 에스이피협동조합, ㈜케이비엘러먼트 등 총 5개사가 선정됐다.
선정된 기업은 2년 동안 기업당 최대 4억원 지원금이 지원되며. 지원금은 기술개발, 인증·테스트, 지적재산권 출원 등 기술개발을 위한 항목에 사용할 수 있다.
천영미 전략사업본부장은 간담회에서 “우리 기후테크 기업들이 새로운 에너지기술을 개발함과 동시에 규제 해소, 신기술 규격 마련 등 우수 기술이 잘 활용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공공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기에 기후테크 기업들은 개별 요소기술을 개발하고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기업들의 후방에서 지원하는 노력들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해달라”고 부탁했다.
출처 : 천지일보(https://www.newscj.com)